"제주 어항을 소규모 마리나로 전환, 해양레저시설로 써야"
"제주 어항을 소규모 마리나로 전환, 해양레저시설로 써야"
김영남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는 16일 열린 '제1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의 세션에서 제주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중형급 마리나 시설 건설은 여건상 한계가 있다면서 소규모의 기존 어항을 마리나 시설로 전환해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또 "마리나의 계류 시설(판툰)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에 불과하고, 계류 시설 배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산업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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