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마리나 첫 발…동남권 해양레저 중심 기대
북항 마리나 첫 발…동남권 해양레저 중심 기대
북항재개발 1단계 내 마리나 항만개발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화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고시를 통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마리나 건립공사’ 실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마리나 항만은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해양문화지구 내 707억여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지상 7층의 클럽하우스, 250척 규모의 계류시설(해상 118척·육상 132척)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단순 요트 계류 항만만 갖추는 것이 아닌 클럽하우스 등에 수영장 및 스쿠버 다이빙 시설, 호텔 등을 함께 갖춰 복합해양레저시설로 조성된다. 스쿠버다이빙 시설은 깊이 25m 규모로 조성돼 체험은 물론 자격증 취득교육을 가능하게 만들고 수영장에서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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