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창원시 진해구 &;lsquo;명동마리나&;rsquo;에 300척 규모의 마리나항만이 조성되는등 동남권 해양관광을 주도한다.<br /> <br /> 25일 창원시에 따르면&;nbsp;시가 추진중인 진해구 &;lsquo;명동 마리나&;rsquo;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초로 &;lsquo;국가지원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rsquo;으로 지정받았다.<br /> 국제 거점 크루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lsquo;명동 마리나&;rsquo;가 이번에 지정을 받은 것은 창원시가 마리나 관련 법률에 따라 마리나 항만구역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기본설계 시행, 마리나&;nbsp;방파제 설치공사 추진 등 적극적인 선제 대응을 한 결과다.<br /> <br /> &;lsquo;마리나 산업&;rsquo; 활성화는 새 정부의 해양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140대 국정 과제중의 하나로, 이번 거점형 국제 마리나 항만은 창원 명동을 비롯해 동&;middot;서&;middot;남해안 권역별로 각2개소 경북 울진 후포,&;nbsp;울산 울주 진하, 인천 웅진 덕적도, 전북&;nbsp;군산 고군산, 전남&;nbsp;여수 여수엑스포장 등 총 6개소가 지정됐다.<br /> <br /> 그동안 창원시는 통합 이후 &;lsquo;진해 블루오션&;rsquo;의 일환으로 진해구 명동 일원의 육지부와 6개 도서를 연계한 &;lsquo;The Dreaming Island(꿈꾸는 섬)&;rsquo; 콘셉트의 해안형 유원지를 수립&;middot;고시하고, 우도 보도교 설치, 창원솔라타워 건립, 우도해수욕장 조성계획 수립 등 해양관광 기반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br /> <br /> 이와함께 마리나 방파제 및 50척의 계류시설을 우선 설치함으로써 마리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민간투자자를 유치하여 300척 규모의 거점 마리나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br /> <br />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지정한 거점형 국제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해 2013년 기본조사설계에 착수하고, 향후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nbsp;인센티브 제공으로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br /> <br /> 창원시는 이미 행?절차를 거쳐 마리나 기본시설인 방파제 설치공사를 올해 하반기에 착수함으로써 사업기간 단축으로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간 사업자 공모에서도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신종우 해양수산국장은 &;ldquo;이번 거점형 국제 마리나항만 지정을 통해 명동 마리나항만 조성 사업과 진해 블루오션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dquo;며 &;ldquo;향후 각종&;nbsp;레포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해양레저관광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rdquo;이라고 밝혔다.<br /> &;nbsp;</p>